생리 적당 양, 생리전증후군, 가슴통증, 생리통, 생리 부종

생리 적당 양, 생리전증후군, 가슴통증, 생리통, 생리 부종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할 텐데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기간에 여러 통증이나 심리변화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습니다. 특히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괜히 불안해지기도 하지요. 오늘은 생리에 관련된 여러 증상과 통증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의 적당한 양은?

 

생리의 양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평균 30~40ml 정도입니다. 생리량은 적어도, 많아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평소와 다른 생리량을 보인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혈이 80ml 이상이라면 과다월경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생리대를 1시간 이내에 교체해야 될 만큼의 양이에요. 자궁내막증이 있거나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과다월경이 생기는데요. 이게 지속될 경우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요.

 

반대로 다이어트나 컨디션 저하 등의 이유로 생리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량이 줄어드는 건 자궁 기능 저하나 조기 폐경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으니 잘 점검해 봐야 합니다.

 

 

 

 

 

 

 

생리전증후군으로 생리기간 전에 예민해져요.

 

생리기간이 다가오면 짜증이 늘고 신경이 예민해진다면 그것은 생리전증후군 때문입니다. 주로 배란 후인 황체기에 나타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없으나 월경 주기에 따라서 세로토닌 분비에 변화가 일어나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부족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생리전증후군이 심할 경우 불안감, 긴장, 초조,우울증, 피로,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피로와 배변장애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개인에 따라 짜거나 단 음식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생리전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짜거나 단 음식을 적게 섭취합니다. 비타민이나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보충하거나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구피임약 등의 호르몬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기간 전에 가슴이 아파요.

 

유방통은 생리시작 10일 전부터 시작하여 생리 직전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생리가 시작되면서 줄어드는 특징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생리기간 전에 난소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이 유방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통증은 여성의 약 7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통증은 따끔하거나 뻐근하거나 욱신 거리는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혹시 가슴에 통증이 있어서 유방암을 의심하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실제 유방암의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으며, 그중 통증을 느낀 사람도 10% 이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생리 후에도 가슴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그때에는 유방외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여느 때보다 유독 생리통이 심해요.

 

평소보다 유독 생리통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자궁이나 난소 질환을 의심해봐야 해요. 심한 생리통과 함께 생리량도 변화가 나타났다면 질환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난소 낭종, 골반염 등이 대표적인데요. 평소보다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필요 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리 부종, 생리 전 몸이 부어요.

 

생리 전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되는데요.  이 에스트로겐이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여 염분과 수분을 체내에 정체하게 하기 때문이에요.  이 증상도 주로 생리 시작과 함께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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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중 예민하거나 또는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으셨죠? 그 궁금증이 해결되셨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