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화장실 위생용품 자판기 사용법

지하철역 화장실 위생용품 자판기 사용법

 
 
지하철역에서 급하게 위생용품이 필요해졌을 때 지하철역 자판기를 이용해 본 적이 있나요? 
지하철역 화장실 위생용품 자판기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인천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인 예술회관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레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연락이 온 거죠.  갑자기 급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위생용품을 하나만 사서 줄 수 있겠냐고요.
 
 

 
 
 
다행히  제가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친구를 도와주기로 했죠. 그래서 지하철역 자판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자판기가 화장실 근처에 있었던것 같아서 화장실을 찾아보았습니다.
 

 
 
 
 
개찰구로 나오니 30m 거리에 화장실이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정말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네요.
 

 
 
 
제가 찾고자 하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뽑으려는데 아무리 봐도 자판기 사용 설명서가 없는 거예요. 돈을 먼저 넣는 건지 물건을 먼저 선택하는 건지 방법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앞에서 제가 몇 번을 시도하면서 알아낸 자판기 사용법을 이곳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하철 자판기 사용법

 
1. 돈이나 카드 넣기
 
먼저 자판기에 카드를 넣거나 지폐 또는 동전을 넣습니다. 저는 1,300원짜리 물건을 뽑을 거라서 천 원짜리 지폐 1장과 동전 300원을 넣었습니다.
 

 
 
 
 
그러면 투입금액 표시란에 1,300원이 표시됩니다.
 

 
 
 
2.  품목 번호 누르고 결정 버튼 누르기
 
그런 다음 내가 사려는 물건의 품목 번호를 누릅니다. 저는 13번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결정 버튼을 누르세요.
 

 
 
 
3. 제품 꺼내기
 
그러면 바로 자판기 아래의 상품 나오는 곳으로 물건이 떨어집니다. 그 후 물건을 꺼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다니요. 방법을 몰라 조금 헤맸는데 해보니 어렵지 않네요.
지하철역에서 급하게 위생용품이 필요했을 때 자판기를 이용하니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자판기에 사용방법이 적혀 있었으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었을 텐데 그런 점이 참 아쉬웠습니다. 
 

 
 
지하철역 자판기에는 어떤 물건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품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쪽부터 알아보면 휴대용 티슈(1,000원), 중형 생리대 날개형(1,300원), 팬티라이너 생리대 일반형(1,000원), KF마스크 대형(1,000원), 소형 가글 (2,000원) , 물티슈 (1,000원)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콘돔(2,000원, 3,000원, 7,000원) , 유심카드(8,800원) , 자일리톨껌(1,200원) , 손세정용 물티슈(1,000원) , 상처밴드(1,000원) , 멘토스(1,200원) , 초콜릿바(1,200원) , 비타C(1,000원) , 구미구미(1,200원)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물품들이 들어있네요.
위생용품을 급하게 사용해야 할 때 당황하지 말고 지하철역 자판기를 사용하면 편리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