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입문자를 위한 바이올린 구조와 각 부분 명칭

바이올린을 처음 구입하는 초보 입문자들이 A/S를 받고 싶어도  바이올린의 명칭을 잘 몰라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질 때가 많은데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바이올린의 구조와 각 부분 명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올린은 다음과 같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이올린의 구조와 부분 명칭

 

 

몸체 (Body):

 

바이올린의 몸체는 크게 상판 (Top plate)과 하판 (Back plate)으로 구성됩니다. 몸체는 고유한 곡선과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소리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머리(Scroll):

 

바이올린의 맨 위에 있는 부분으로, 주로 장식적인 역할을 하고, 바이올린의 스타일을 구분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목(Neck):

 

연주자가 손가락을 올려 놓고 현을 누르는 부분입니다.

 

 

 

 

 

줄감개/ 페그(Pegs):

 

바이올린의 줄은 4개입니다. 줄을 걸어서 돌리며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을 페그라고 합니다. 머리 부분에 있는 네 개의 페그는 각각의 현의 피치를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

 

 

 

넛(Nut):

 

페그박스와 목 사이에 위치하며, 현이 목을 따라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현 (Strings):

 

바이올린은 일반적으로 네 개의 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은 몸체의 상판과 하판에 고정되어 있으며, 플레이어가 활을 사용하여 각 현을 연주합니다. 현은 다양한 두께와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음을 발생시킵니다.  G현, D현, A현, E현 순으로 배열됩니다.

 

 

 

지판 (Fingerboard):

 

목 위에 있는 평평한 부분으로 연주할 때 손가락을 대는 부분입니다.  몸체의 윗부분에 위치하며, 현을 눌러 음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다양한 음을 낼 수 있게 해줍니다. 지판은 흑단 (Ebony)이라는 단단하고 부드러운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줄걸이틀/ 테일피스 (Tailpiece):

 

바이올린의 테일피스는 하판 아래에 위치하며 현 끝부분을 고정시키는 부분으로, 현의 판단력과 길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테일피스는 종종 목재로 제작되며, 현을 고정하는 Fine tuner(미세 조율기)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꼬리쇠(Endpin):

 

테일피스를 몸통에 고정시키는 부분입니다.

 

 

 

 

 

차목 (Bridge):

 

바이올린의 차목은 현을 지지하는 작은 나무 조각입니다. 상판과 하판 사이에 위치하며,  바이올린 현을 걸어 몸통 본체에 띄워주고 현의 진동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목은 곡선 형태로 만들어지며, 정확한 위치와 높이를 유지해야 바이올린의 음질과 연주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음통(F-Holes):

 

바이올린의 몸통 앞면에 있는 f 모양의 구멍으로, 소리가 바깥으로 전달되는 역할을 합니다.

 

 

 

턱받침(Chinrest):

 

연주자가 편안하게 바이올린을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으로, 보통 몸통의 왼쪽 끝에 위치합니다.

 

 

 

활 (Bow):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사용하는 활은 곡선 형태의 지팡이로, 말꿈치와 활끝에 콜팁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손으로 잡고 현을 긁어 소리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활은 목재와 말뚝 (Frog)으로 만들어지며, 말꿈치에는 긴 모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초보자 바이올린 관리방법 및 사용법

 

 

 

이러한 구성요소들이 모여 바이올린을 형성하며, 각각의 역할과 조합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