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용기/수납용기/소분용기/납작용기 실리쿡 추천해요.

냉장고 정리용기/수납용기/소분용기/납작용기 실리쿡 추천해요.

 

 

 

요즘 아이들과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 삼시세끼 먹는 양도 어마어마하여 대량으로 식재료를 구매하곤 하는데요. 그때마다 식재료를 지퍼팩이나 투명 비닐에 싸서 넣다 보니 모양이 울퉁불퉁해서 잘 쌓이지도 않고 냉동실이 금방 엉망이 되곤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정리용기를 알아본 중요한 이유가 한번 쓰고 버려지는 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려서였습니다. 플라스틱도 그리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잘 닦아서 계속 쓸 수 있으니까 냉동실에 사용할 제품으로는 그만한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투명 비닐은 한번 쓰고 버리면 되니 설거지 할 일 이 없어 편하긴 하지만  환경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뭔가 냉장고 냉동실의 수납을 잘 할 순 없을까 생각하다가 마땅한 정리 용기를 찾게 되어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정리 보다는 식재료를 잘 소분해서 넣는 것이 목적이고, 나중에 냉동실에 꺼내어 해동 시키기에도 마땅한 제품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런 제품이 있었네요.

 

 

 

 

냉장고 정리용기 실리쿡!

 

 

제가 구입한 제품은 실리쿡이라는 냉장고 정리용기입니다. 다양한 사이즈와 용도의 제품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납작용기2호 제품을 10개 주문 해 보았습니다. 요거 사용 해 보고 괜찮으면 다른 용기도 더 구입 해 보려고요.

 

 

 

 

제가 구입 한 실리쿡 납작2호 제품은 약 600ml의 용량입니다. 가로 132mm, 세로 198mm,  높이 47mm 정도 되니 크기 참고하세요.

 

 

 

그냥 보면 느낌이 안 오실 듯 하여 집에 가장 흔하게 있는 물건 주걱을 넣어 봤습니다. 크기나 깊이감 느낌 오시나요? 전 손이 작은 편에 속하는데 제 손바닥을 넣어보니 딱 들어가는 사이즈더라고요.

 

 

 

 

실리쿡 납작용기는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각종 고기나 생선 등을 세척 후 먹기 직전의 상태로 만든 뒤 납작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용기 바닥 부분에는 이렇게 골이 있어서 냉동 상태의 식재료가 바닥에 딱 달라붙어 떼어지지 않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또 위로 쌓아 올리거나 책꽂이에 책을 세워 넣는 것처럼 세워서 보관할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장점이더라고요. 이제 저도 식재료를 소분하기 위해 용기를 먼저 깨끗이 씻어봅니다. 

 

 

 

 

납작용기 세척방법 및 주의점

 

1. 뚜껑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데 락스 세척을 금지합니다. 

2. 중성 세제를 더운 물에 풀어서 세척하세요.

3.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 후 상온에서 보관하십시오.

4. 충격을 가할 시 파손될 수 있습니다.

5. 화기와 날카로운 금속에 주의하십시오.

6. 금속 수세미 사용을 금합니다.

7. 끓는 물 사용시 제품 변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납작용기 뚜껑 밀폐 및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뚜껑을 닫을 때 손잡이 양쪽 모서리 끝 부분을 누른 뒤, 뚜껑 가운데 부분을 쓸어 올리듯이 공기를 빼면서 닫아주면 밀폐력이 생깁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후 상온에서 1-2분 정도 지나면 뚜껑이 쉽게 열린다고 하니 이점도 꼭 기억하세요.

 

 

 

 

뚜껑은 식기세척기 및 식기 건조기 사용이 불가능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실리쿡 납작용기는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한데요. 뚜껑은 빼고 본체만 최대 2분 이하로 가열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직접 소분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장을 봐온 날이라 식재료가 많았거든요. 제일 먼저 우리의 단골 재료인 양념소불고기를 먼저 정리 해 볼게요. 

 

 

 

총 1,280g의 양인데 납작 2호 용기 6개에 나누어 소분을 했어요.

 

 

 

두툼하게 담으면 나중에 냉동실에 꺼내서 해동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실리쿡 납작용기의 높이 정도면 해동 되는 시간도 많이 걸리진 않을 것 같네요.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2개 정도 꺼내서 해동 시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엔 돼지고기 목살을 소분해서 담아봅니다.

 

 

 

총 3근 정도의 양을 사왔는데요. 그날 저녁에 먹을 것은 빼고 3군데에 나눠서 소분을 했습니다. 두덩이에서 세덩이 정도가 실리쿡 용기 안에 잘 들어가네요. 

 

 

 

 

또 제육볶음 용으로 앞다리 살도 사왔는데.. 양념할 것은 따로 빼놓고 남은 것은 실리쿡 납작용기에 넣어 보관합니다.

 

 

 

 

용기 윗부분에는 매직테이프 붙여서 네임펜으로 날짜와 재료 이름도 적어 놓습니다. 이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이제 냉동실 안으로 잘 넣어야지요. 이렇게 눕혀서 세워 놓으니 정리도 깔끔하고요.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쏙 쏙 빼기도 좋은 것 같아요. 식재료 정리를 다 끝내고 나니 냉장고를 주로 사용하는 제 마음도 너무나 상쾌하고 뿌듯하네요. 더 원활하고 깔끔한 정리를 위해 실리쿡 납작용기로 하나씩 바꿔 통일 시켜야겠어요. 생선 담는 사이즈의 납작용기도 넘 갖고 싶네요.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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